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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가다 - 건강하게

노안으로 근거리용 안경 맞추기 - 안경 2개 번갈아 쓰기

by much 2023.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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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10할이면 눈이 9할...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 몸에서 눈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말이겠죠?

젊고 건강할 때는 절대 못 느낄 (신체 각 부분의) 중요함!!

눈도 마찬가지더라고요.

 

저는 어려서부터 근시가 있어서 안경을 쭉 써왔고요.

성인이 되어서는 난시도 생겼더랬죠.

마흔을 넘어 중반에 다다르자 노안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더라고요.

핸드폰 글자가 잘 안 보이고, 바늘귀에 실 꿰기도 힘들어지고;;;

손발톱 깎고 정리할 때도 흐리멍덩하게 보이니 이게 참 답답하더라고요.

핸드폰 글자는 크게 설정해 놓고, 손톱 깎을 땐 안경 벗고 깎고,,,

 

버티다 버티다 (노안이 온 걸 부정하고 싶었을까요??)

안 되겠다 싶어 한 달 전쯤 안경을 새로 맞췄습니다.

다초점렌즈는 적응 기간이 필요하기도 하고,

지금 쓰는 안경이 가까운 사물 보는 것 빼고는 문제없으니까

근거리용 안경(돋보기)을 맞추기로 했죠.

 

책이나 핸드폰 볼 때, 노트북 할 때, 손톱 깎을 때, 제품 설명서의 작은 글씨 볼 때...

근거리용 안경을 사용합니다.

무엇보다 눈에 힘이 덜 들어가는지

가까운 걸 볼 때 이전 안경 보다 눈이 훨씬 편안해서 좋더라고요.

대신 멀리 볼 때는 반대로 흐리게 보입니다.

그래서 평상시에는 원래 쓰던 근시 교정용 안경을 써야 하고요.

안경 2개를 번갈아 쓰는 불편함이 살짝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무리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노안-안경
노안 - 안경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가 탄력이 떨어지게 되어

이로 인해 조절력이 감소하여 가까운 곳에 있는 상이 흐리게 보이는 현상이죠. 

 

치료 방법은 기본적으로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고, 노안 교정술을 하기도 합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안경을 맞춰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초점렌즈를 하거나 돋보기안경을 따로 쓰거나.

다초점렌즈의 적응이 힘든 경우도 있을 수 있고,

안경을 번갈아 쓰고 벗고 하는 불편함이 싫을 수도 있습니다.

본인에게 맞게 선택을 해야겠죠.

 

나이 듦...

내가 어찌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시간이 흘러가며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하는...

그렇다면 일상생활에서 내 눈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까요?

눈에 좋은 녹황색 채소 많이 먹기~

루테인, 오메가 3 등 영양제 챙기기~

몸에 좋은 걸 먹는 것도 좋겠지만 무엇보다 몸에 해로운 행동을 하지 말아야겠죠?

핸드폰, 컴퓨터 오래 하지 않기/어두운 곳에서 보지 않기.

하지만 직업적인 부분이라 어찌하지 못하는 상황도 있을 테니

참,, 어려운 문제네요.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하겠고,

나이 듦으로 인해 오는 불편함은 최소화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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