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트래블 러브(Music Travel Love), 요즘 많이 듣는 유튜브 음악 채널입니다. 멋진 배경에 유명한 팝송을 커버한 노래들. 익숙한 옛날 팝송을 들으면 힐링되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느린 템포의 잔잔한 곡이면 더 그렇죠.

뮤직 트래블 러브(Music Travel Love, MTL)는 밥 모팻(Bob Moffatt)과 클린트 모팻(Clint Moffatt) 두 명으로 이루어진 캐나다 형제 듀오입니다. 이 둘은 일란성쌍둥이고요. 1984년생이니 현재 나이는 마흔이네요.
처음 시작은 더 모팻(The Moffatts)이라는 밴드였다고 합니다. 밥과 클린트외에 스콧(Scott), 데이브(Dave), 이렇게 4명의 형제가 '더 모팻(The Moffatts)'이라는 이름으로 최연소 밴드를 구성했고요. 이들이 십 대였던 1990년대에 여러 앨범을 내고 수많은 음반 판매를 기록했다고 하네요.
지금은 밥과 클린트가 뮤직 트래블 러브(Music Travel Love, MTL)라는 제목으로 전 세계를 여행하며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여러 커버곡들을 올리고 있습니다.
커버곡은 원래의 작곡가나 가수가 아닌 다른 음악가가 원곡을 다시 연주하거나 부르는 것을 말합니다. 예전에는 리메이크라는 말을 썼지만 요즘은 '커버곡'이라는 말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것 같고요. 커버곡은 원곡의 느낌을 그대로 가져오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커버곡을 부른 가수에 따라 원곡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는 곡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뮤직 트래블 러브는 말 그대로 음악, 여행, 사랑을 주제로 하는 듯합니다. 팝송 커버곡을 세계 여러 곳을 배경으로 형제가 사랑을 담아(?) 부르니까요.
여기에는 제목만 들어도 알만한 팝송이 참 많고요. 밥과 클린트 외에 다른 뮤지션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하는 곡도 많습니다. 캐나다 가수인 모팻 형제도, 피처링에 참여한 뮤지션들도 다른 지역 출신들(?)이라 죄다 모르는 사람들이지만 음악만은 너무 익숙한 곡이라서 한번 들으면 계속 듣게 되는 것 같습니다.
편안한 복장의 가수들, 배경은 너무 멋있고, 노래는 아주 익숙한~~






오래된 음악을 찾게 되는 건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이 같이 떠올라서 좋고, 복잡한 현실에서 벗어나 조금은 더 단순했던 때를 생각나게 해서 좋고, 시간이 흘러도 여전한 그 음악이 좋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TCJ2ehryj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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