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시즌이 한창입니다.
4월 1일 개막 이후 절반 정도의 경기가 치러졌습니다.
7월 15일 부산에서 올스타전이 열릴 예정이고요.
전 야구 직관하러 가끔 갑니다.^^
올해는 개막전 한 번 갔네요.
LG와 KT의 경기를 보러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 갔었습니다.
전 한화팬이지만 가족의 절반(2명^^)이 LG의 팬인지라~
개막전은 빼놓지 않고 거의 직관을 갑니다. LG 경기로요.
올해 개막전은 응원팀의 패.
그래도 올 시즌 첫 경기를 잘 보고 왔습니다.
4월 초인데도 햇빛이 어찌나 강하던지,,
가뜩이나 낮 경기라 3루 쪽에서 경기를 보는 내내 덥다덥다를 연발...
방심하고 갔다가 살까지 태워왔네요.
아무튼 야구장 직관은 참 활기차고(?) 좋습니다.
야구장의 그 분위기.
공 하나하나에 열광하고 신나게 응원하는 모습.
그래서 직관을 가는 것 같습니다.
6~7년 전에는 전국에 있는 야구장을 다 가보자! 해서
LG경기에 맞춰 야구장 투어도 했었습니다.
잠실이나 고척, 수원 구장뿐만 아니라
대전, 창원, 대구, 부산, 광주..
야구장 직관 겸 가족여행으로요.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인천만 아직 못 가봤네요.
지금은 야구장 직관 동력이 떨어져 있긴 한데
몇 년 후 새 구장이 들어서면 또 모르겠어요.
신설 야구장에서의 경기 관람~ 기대되는 일입니다.
잠실야구장은 새 구장을 돔으로 추진한다고 하고,
인천에도 복합쇼핑시설과 더불어 돔구장이 계획되어 있고,
대전 신축 야구장도 2025년 개장을 목표로 공사에 착수했다고 하죠.
시간이 좀 걸리긴 하겠지만
새로운 야구장에서의 직관, 기대됩니다.
이번주 주말 3연전도 어제부터 시작했죠.
한화가 7연승 중입니다.
6593일 만이라죠. 18년 만입니다.
지난 몇 년간 워낙 순위권 저~ 아래에 있다 보니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7연승이 너무 낯설어서
연승이 어느 정도 되어야 놀랄만한 건지 찾아보았습니다.
SSG의 전신 SK와이번스가 세운 22연승이 최고 기록이네요.
2009년 8월 25일, 문학구장에서 두산과의 경기부터
2010년 3월 30일, 잠실구장에서의 LG 전까지
무려 시즌을 넘어가며 22연승을 했다고 합니다.
8월 25일부터 13연승 후 무승부 1번, 이후 6연승,
다음 시즌 개막전부터 3연승의 기록이라네요.
대단합니다.
7연승은 미미한 정도군요.
그리고 이번 시즌 LG가 뭔가 일을 낼 것 같아요.
현재 5연승 중이고,
LG의 경기를 보면 타자들이 쳐야 할 때 딱딱 쳐주는 듯한~
지금 승률이 0.639네요.
LG 팬들은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뤄지길 바랍니다!
6월 한 달간 팀별 순위변동 그래프입니다.
LG와 SSG가 1, 2위를,
NC와 롯데가 3, 4위를 다투고 있고요.
키움과 KT가 상승 분위기,
KIA와 삼성은 순위가 하락하고 있네요.
몇 시간 후면 시작할 이번 주말전,
집에서 편하게 지켜봐야겠습니다.
더운 날씨에 직관하시는 분들도 경기 관람 잘 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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