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약 짜개로 치약 알뜰하게 사용하기

 

치약 짜개 들어보셨나요?

나름 유용한 생활템 치약 짜개입니다.

치약을 어느 정도 쓰다 보면 중간중간 누르며 쓰게 되는데요. 

치약 짜개를 사용하면 치약을 거의 다 써갈 때쯤 힘들이지 않고 끝까지 쉽게 짤 수 있고요.

세워둘 수 있으니 치약이 욕실 선반에 널브러져 있지 않아서 더 좋습니다.

 

 

 

구성도 모양도 간단한 치약 짜개.

처음엔 무슨 장난감같이 생겨서 이게 잘 될까 싶었지만 생각보다 기능성(?) 우수!

손잡이에 치약 끝부분을 끼워서 손잡이를 돌리면 튜브가 돌돌 말리면 사진과 같은 모습이 됩니다.

손에 힘줘가며 치약 짤 일 없이 가볍게 손잡이만 돌리면 되니 편하네요.

이 제품은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어 돌릴 때 좀 조심해야 할 듯 하지만 개당 천 원도 안 하니 뭐 부담 없이 쓰기 좋습니다.😀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본체와 손잡이(?)고요. 

 

 

 

저 파란색 손잡이에 치약 튜브 끝부분을 끼우고 옆면에서 본체에 넣어줍니다. 그리고 시계방향으로 돌리면서 돌돌 말아줍니다.

 

 

 

 

튜브가 말리면서 요렇게! 

중간정도 쓴 치약도 잘 서있고요. 사진처럼 많이 사용해서 얼마 남지 않은 치약 튜브에 딱이네요. 

저 상태로 사용하면서 손잡이를 조금씩 돌려주면 됩니다.

 

 

치약 짜개에서 다시 빼내 돌돌 말린 치약 펼쳐보니 나름 쫙쫙 짜진 모습. 오 괜찮네요~

이제 누가 끝에서부터 쫙쫙 밀어주나 식구들끼리 서로 눈치(?) 보지 않아도 됩니다. 살짝 돌려만 주면 되니까요.🤣

 

찾아보니 치약 짜개, 치약디스펜서로 여러 제품이 있더라고요.

플라스틱으로 된 천 원 안팎의 저렴한 것부터 세라믹이나 스테인리스로 된 몇 만 원짜리도 있고요.

바닥에 미끄럼방지 처리가 된 제품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용도도 다양합니다. 치약뿐만 아니라 튜브로 된 용기는 다 사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화장품이나 연고, 소스 등 짜서 쓰는 제품은 다 가능하고요.

우선 사용하기에도 편하고 또 치약 하나 서 있다고 욕실이 좀 정리된 듯해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