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함량 비타민 미네랄, 꼭 필요할까?

 

고함량, 고용량의 비타민과 미네랄, 꼭 필요할까요?

모든 사람들이 바라는 건강, 건강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가 영양제 섭취 아닐까 합니다.

유아나 아동부터 청소년, 성인, 어르신들까지 영양 보충제 섭취는 흔한 일상이 되고 있죠.

그중에서도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비타민과 미네랄.

하지만 나에게 맞지 않는 고함량의 비타민과 미네랄 섭취는 독이 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고함량 비타민 미네랄을 섭취하는 이유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바라지만 건강한 식습관을 갖는 것은 점점 힘든(?) 일이 되어갑니다.

고도로 가공된 간편 식품들이 주변이 너무 많죠. 편하게 먹을 수 있고 맛도 좋고요.

하지만 이 식품들은 염증을 유발하고 제대로 된 영양분을 공급하지는 못합니다.

또 건강한 식습관을 갖고 있다 하더라도 스트레스 많은 현대사회에서 건강을 유지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죠.

 

그래서 사람들은 건강과 신체 활력, 피로 회복을 위해 비타민과 미네랄 같은 영양 보충제를 찾게 되는데요.

건강한 식단 유지와 피로 회복이 쉽지 않은 만큼 이런 영양제로 몸이 좀 더 건강해지길 바랍니다.

그리고 더 높은 효과를 위해 고함량, 고용량의 영양 보충제를 찾게 됩니다.

 

◆  고함량 비타민 미네랄 섭취를 주의해야 하는 이유 (부작용)

 

보통 비타민에는 일일 권장량이라는 게 있습니다.

일일권장량,  RDA (Recommended Dietary Allowance)라고 합니다.

이 RDA(일일권장량)는 1940년대에 시작되었으며, 비타민 및 미네랄과 같은 필수 영양소에 중점을 두고 결핍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합니다.

그 이후 지금까지 영양 및 건강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식이 권장 사항을 계속 평가하고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를 바탕으로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 섭취량을 알 수 있는데요.

그 외에 특정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양의 특정 비타민이나 미네랄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 의사는 여러 요인을 평가해서 특정 보충제를 더 높은 복용량으로 처방하기도 하고요.

 

문제가 되는 것은 사람들이 고함량, 고용량 영양 보충제를 스스로 정해 섭취할 때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일반의약품으로 쉽게 구입할 수 있어서 섭취하는데 큰 불편이 없어서 더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단일 영양 보충제를 너무 많이 섭취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면역 기능에 필요한 필수 미네랄인 아연, 아연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복통, 메스꺼움, 변비, 궤양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눈 건강과 항산화에 필요한 비타민A도 과잉 섭취할 경우 두통, 구토, 관절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요.

 

칼슘 흡수와 뼈 건강을 돕는 비타민D는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고칼슘혈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비타민 B군도 마찬가지입니다.

보통 비타민 B군은 신체 활력이 필요할 때 섭취하게 되는데요.

비타민B1(티아민)을 과다 복용하면 속 쓰림, 메스꺼움, 울렁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비타민B3(나이아신)는 홍조와 작열감, 비타민B6(피리독신)는 감각 이상이나 신경 손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가장 많이 찾게 되는 비타민C.

비타민 C는 필수 영양소로 신체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수용성 비타민입니다.

또한 신체가 철분을 흡수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죠.

우리 몸은 비타민 C를 만들거나 섭취한 후 저장하지 않기 때문에 식단에 비타민 C를 포함시키는 것이 중요한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음식을 통해 하루 동안 필요한 양의 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 못할 경우는 영양제로 추가 섭취를 하게 되는데요.

음식으로 비타민C를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은 해로울 가능성이 낮지만, 영양제로 비타민C를 다량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설사, 메스꺼움, 구토, 속 쓰림, 위경련, 두통 등과 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영양소 과잉 섭취로 인한 부작용이 다양합니다.

이러한 부작용은 대부분 복용을 중단하면 증상이 완화된다고 하는데요.

복용할 때에는 하루 적정 섭취량에 맞게 복용해야 합니다.

 

 

◆  고함량 비타민 미네랄 섭취 시 문제점 

 

고함량 비타민 미네랄을 찾는다면 나에게 꼭 필요한 것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너무 다양하고 불필요한 보충제를 복용하면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요.

필요한 영양소를 필요한 만큼 복용하는 것이 좋겠죠.

일부 고용량 보충제를 장기간 복용하면 독성 증상도 주의해야 합니다.

 

 

비용 문제

영양 보충제를 구입하는 데 추가적인 비용이 들어갑니다. 

적정량 이상의 (수용성) 비타민은 소변으로 배출되는데 굳이 돈을 지불하며 먹을 필요가 있을지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위장 문제

우리 몸에 과잉 섭취된 양을 처리하면서 위장 장애 및 기타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신체 균형 문제

과도하고 불필요한 영양소의 보충은 신체의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의 (영양소) 균형을 보호하고 유지해야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고함량 비타민 미네랄 섭취가 필요한 경우

 

특정 비타민과 미네랄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도 좋지만, 이보다는 식습관과 생활 방식을 바꾸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일부 영양제는 처방약이나 의학적 치료를 방해할 수도 있기 때문에 비타민과 미네랄 영양제를 복용할 때는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도 좋고요.

 

비타민과 미네랄은 건강에 꼭 필요하지만, 많이 복용한다고 해서 무조건 더 좋은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고함량의 영양소가 필요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가임기 여성이나 햇빛 노출이 제한된 사람, 훈련 중인 운동선수나 어떤 이유로 영양실조가 의심되는 경우 등 특정 비타민과 미네랄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앞에서도 말했듯이 특정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더 많은 양의 특정 비타민이나 미네랄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여러 요인을 평가해서 특정 보충제를 더 높은 복용량으로 처방받기도 합니다.

 

◆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 습관 만들기

 

비타민 미네랄 영양 보충제는 건강한 식단을 대체하지 못하기 때문에 평소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 습관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무엇이든 과도하게 섭취하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사실도 염두에 둬야 하고요.

물만 해도 그런데요. 사람이 살아가기 위해 물은 꼭 필요한 요소지만 물을 너무 많이 마시는 것은 실제로 신체에 치명적일 수 있다고 하죠. 

나에게 맞는 영양소를 적절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