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북 만들기 - 포토몬 포토북 후기
아이들 사진 보관, 사진 정리 어떻게 하시나요? 한 해 한 해 쌓이는 사진, 인화해서 사진첩에 넣어두면 좋겠지만 자리를 많이 차지하게 되죠. 잘 나온 사진만 뽑아둔다 해도 그 양이 참 많기도 하고요. 그럴 때 아이들 성장 단계에 따라 포토북을 만드는 건 어떨까요? 포토몬 포토북 사용 후기 올려봅니다.
포토북 후기 - 포토몬 포토북 추천
처음 포토북 시작은 큰아이가 5살 때쯤인 것 같아요. 큰 앨범에 아이들 사진을 넣어 보관하다 보니 몇 년 지나지 않아도 사진첩이 금세 쌓이더라고요. 이렇게 계속 사진을 인화해서 사진첩을 만들다가는 자리를 너무 차지하겠다 싶었을 때 포토북을 알게 되었습니다.
육아박람회에 가서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접하게 된 포토북. 책 크기의 아기자기한 포토북이 관심을 끌더라고요. 아이들이 커가면서 포토북을 하나씩 만들어두면 자리도 많이 차지하지 않을 것 같고 나중에 쉽게 찾아볼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지금은 포토몬의 포토북으로 만들고 있지만 처음 포토북의 시작은 포토몬이 아닌, 육아박람회에서 받은 스냅스의 할인 쿠폰과 함께였습니다. 첫 한두 권은 스냅스로 만들었었는데 그 뒤로 포토몬으로 바꿔서 지금까지 쭉 포토몬 포토북으로 하고 있고요. 왜 바꾸게 되었는지는 기억에는 없다는..🤣 아마 포토몬 포토북의 편집기가 더 쓰기 편했었는지도요~
2년에 한 번 포토몬 포토북 만들기
아무튼 큰 아이 5살, 작은 아이 2살 때 처음 시작한 포토북이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 아이들 각각 2년에 한 권씩 만들어주고 있고요. 나중에 아이들이 각자 자신의 포토북을 보관하면 좋겠다 싶어서 아이별로 따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노트북에 매년 월별로 저장해 놓은 아이들 사진을 큰 아이와 작은 아이 이름으로 만든 포토북 폴더로 복사해서 옮깁니다. 그리고 각각의 폴더에서 잘 나온 사진만 남기기.
2년에 한 권씩 만들다 보니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넣을 사진이 많아서 고르기 참 힘들었었는데요. 아이들이 커서 중, 고등학생이 되니 사진 양이 많이 줄긴 하더라고요.
그리고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아무래도 같이 찍은 사진이 많아서 아이들 각각 잘 나온 사진으로 선택해 각자의 포토북에 넣어 주었고요. 더 커서는 가족여행 외에도 각자의 친구들과 찍은 사진, 학교 생활 사진 등을 모아 포토북에 담았습니다. 담임선생님이 밴드나 알리미에 올려주는 사진 캡처해 두기.😄
이번에 만든 포토북. 포토북 편집기로 편집 끝내고 일요일 저녁 주문했고요. 이틀만인 화요일 저녁에 배송 완료. 포토북 받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아서 좋네요.
예전엔 포토몬 할인권이 뜨면 구매해서 포토북 만들고 주문할 때 사용하기도 했었는데요. 이번엔 할인권 없이 그냥 주문. 기본 페이지에 내지 한두 장 추가하면 권당 24000원 안팎 합니다.
포토북 제작 - 포토몬 편집기
포토몬 편집기에서 아이별로 포토북을 만듭니다. 어렵지 않아 쉽게 사용할 수 있고요. 배경이나 사진 레이아웃, 소소한 꾸미기 등을 할 때 예쁜 걸로 선택하느라 고민 아닌 고민도 하지만 나름 즐겁게 만듭니다~
앨범은 아무래도 사진을 인화해서 정리하는 것이다 보니 뭘 더 꾸미기는 어렵죠. 그런데 포토북은 편집기에서 자신이 원하는 배경이나 사진 배열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포토북 만들 때 저는 사이즈는 8x8, 커버는 하드커버로 합니다. 포토북 디자인 선택할 때 기본 사항이라고 할 수 있고요. 사이즈 8x8은 인치로 센티미터로 하면 20센티미터 정도 됩니다.
기본 페이지 수는 21페이지로 내지를 추가하게 되면 한 장(2페이지)당 천 원씩 추가됩니다.
포토북 만들면서 아이들 고3까지만 해줘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어느새, 벌써, 한 명은 포토북 제작 완료네요~😂 2년에 한 권씩 만드니 포토북 제작이 완료(?)되면 총 10권 정도가 됩니다.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유아, 아동, 청소년기까지 20년 가까운 시간이 포토북 10권으로 정리가 되네요. 너무 많지도 않고 적지도 않은~ 딱 좋은 양인 것 같아요.
가족 여행이나 큰 행사를 치르고 그때를 남기기 위해 포토북 많이들 만드는 것 같은데요. 아이들이 지나온 19년이란 시간을 이렇게 시리즈로 만들어 놓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나중에 먼 훗날 보면 더 기분 좋겠지요?😊
포토몬
500만 고객의 선택한 포토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포토몬, 포토북, 사진인화, 포토캘린더, 액자, 앨범, 소량 굿즈, 포토카드
www.photom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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